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문단 편집) == 기타 == 하드를 세워두면(본체를 눕혀두면) 비프음을 내면서 작동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었다. [[파일:external/www.joysf.com/n2o_1211_102482_1.jpg]] 하드 디스크를 개조해 만든 그라인더. 수명이 다 되었거나 불량 섹터가 많아 모터만 쓸 수 있는 하드를 재활용해 만들 수 있다. [youtube(bVoPrvjvSKs, width=100%)] 음악도 들을 수 있는데, HDD의 헤드 암을 움직이는 것은 '보이스코일'이라고 하는 아날로그 전자석 장치이다. 보이스코일에 아날로그 음성출력을 연결하면 당연히 소리가 난다. 물론 전문 스피커라고 할만한 건 아니니 출력신호 자체가 어느 정도는 증폭되어 있어야 한다. 켰다 끄기만 해도 돌연사 확률이 있는 게 HDD다. 그 이유는 HDD의 플래터와 헤더가 얼마나 정교하게 동작하는 '''기계''' 부품인지를 설명하는 윗 항목들의 기술들을 곱씹어보면 된다. 실제로 HDD에서 가장 전력 소모와 기계적인 부담이 심한 작업중에 하나가 전원 켠 직후 몇초간이다. 데이터 저장에 있어 신뢰성을 확보하는 방법은 개별 제품에 대한 검증과 백업을 통한 리던던시 확보밖에 없다. 초창기 HDD는 디스크와 컨트롤러가 분리돼 있는데, 그걸 하나로 통합하면서 'IDE'라는 인터페이스가 만들어졌고, IDE의 '디스크 꼴랑 두 개' 연결할 수 있는 한계를 극복하는 데에 E-IDE가 만들어졌다(SCSI는 디스크만 상대하는 인터페이스가 아니니 일단 논외로 하자). 그리고 E-IDE의 전송속도 제한인 66 MB/s를 극복하기 위하는 데에 40개의 데이터 전송로 하나하나에 전부 접지 실드를 씌우는 특이한 해법을 적용해 최고 속도 133 MB/s를 달성했다. 이것이 예전에 CD-ROM 드라이브나 하드 디스크를 연결할 때 보이던 80선 리본 케이블이다. 더 높은 전송 속도를 달성하기 위하러 40개 신호선을 전부 꼬임쌍선으로 하거나(랜선에 쓰는 그 방식) 동축 케이블(유선방송 케이블)로 만드는 방법도 있었지만, 40개의 신호선에서 전달되는 신호의 도달 속도가 모두 다름으로 인해 HDD에서 그 전송 차를 보정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프리징, 그리고 신호선 중 일부의 속도 저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하고자 'SATA'라는 전송방식이 새로 제안되었다. 이는 PC 초창기 패러럴 포트가 각광받다가 나중에 직렬 포트 → USB에 자리를 내주었던 인터페이스의 역사와 매우 흡사하다. SATA는 두 쌍의 트위스트 페어 케이블을 일차로 알루미늄 호일로 싸 차폐하고 그 쌍 전체를 한번 더 호일로 싸서 이중 차폐한 선을 사용하는데 초기 버전이 1.5 Gb/s의 속도로 전송할 수 있다. 전송로가 40개에서 2개로 줄었는데, 속도가 증가한 이유는 SATA가 E-IDE보다 훨씬 높은 클럭을 써서이다. 지금 이 전송 방식은 SATA-3까지 와서 최대 6.0 Gb/s까지 전송할 수 있다.[* 이후 SATA-3 후속으로 SATA Express라고 규격이 더 나왔는데 속도는 최대 16.0 Gb/s까지 전송할 수 있으나 HDD에서는 별 의미가 없는 속도여서 SATA Express를 채택한 HDD는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 SATA Express는 단자도 매우 큰데다가(PCIe 단자 + SATA 단자 2개를 붙인 구조다. 다만 이 SATA 단자에 기존 SATA 기기를 붙일 수 있기 때문에 SATA Express 기기가 없더라도 자리만 차지하는 잉여 신세는 아니다. 문제는 SATA Express 기기와 기존 SATA 기기를 같이 쓸 수는 없다는 것) 결정적으로 M.2에 밀려서 현재는 사실상 사장된 상태다.] 현재까지 나온 HDD에서 물리적으로 낼 수 있는 속도는 SATA-2의 최대 전송 대역폭보다 낮지만 내부 캐시에 저장된 데이터까지 포함하면 SATA-3에서 쓸 때 좀 더 효율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최근에 나오는 8 TB 이상의 대용량 하드 디스크에는 헬륨이 충전된다. 플래터를 추가해서 용량을 늘리다 보면 공기와 플래터의 마찰, 즉 공기저항과 이에 따르는 발열 또한 증가하고, 이게 심해지면 마찰이 진동으로 전달되어 헤드가 진동하다가 플래터를 긁어버리거나 과열이 일어나서 데이터가 손상되는 일까지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공기 충전 방식의 플래터 갯수 한계는 5장이 일반적이지만, 헬륨은 공기보다 가볍고 밀도도 낮기 때문에 플래터의 갯수를 7장, 9장까지 늘리면서도 저항이 매우 적어지고 발열도 현저히 줄어들며 모터의 출력도 낮출 수 있게 되어 소비전력까지 절감할 수 있다. 덕분에 [[2018년]] 기준 플래터 1장당 기록 밀도를 높이는 방법으로도 헬륨 충전 없이는 8 TB 제품까지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헬륨 충전 제품은 CMR 방식으로는 14 TB, SMR 방식으로는 15 TB까지 출시되었다. 헬륨 충전 방식의 최대 리스크는 헬륨이 새어나가는 것이다. 헬륨이 새어나가면 하드가 망가질까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일단 제조사들에 의하면 케이스 자체를 용접하는 고유의 밀봉 기술로 헬륨이 유출되는 것을 원천 봉쇄했다고 주장하며 완전 밀폐 환경임을 보이기 위해 물 속에 넣고 작동하는 시연 등을 하고 있다. 얼핏 생각할 때 헬륨 충전을 한다고 해도 내부 압력이 1기압보다 높지 않으면 안 새어나가는 것 아닐까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체의 확산은 총 압력이 아닌 [[압력|분압]] 의 평형을 맞추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대기중의 헬륨 압력과 같아질 때까지 헬륨은 나가려고 한다는 뜻이다. 알루미늄 박막으로 만들어진 헬륨 풍선을 떠올려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풍선 안에 있는 헬륨은 대기중의 헬륨 압력 (0.000524%) 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대기중으로 나가려고 하고, 반대로 대기중의 질소와 산소 역시 풍선 안의 압력이 대기중 압력 (각각 약 78%와 21%)가 될 때까지 풍선 속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그러나 풍선은 금속으로 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분자가 큰 산소와 질소가 쉽게 통과할 수 없는 반면, 단원자 분자인 헬륨(~0.1nm)은 고무는 물론이고 금속 풍선도 느리지만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내부의 헬륨만 일방적으로 천천히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따라서 금속 헬륨 풍선은 고무 풍선처럼 대기압의 몇 배를 넣어 빵빵하게 부풀리지 않고 1기압 정도만 채워도 모양을 잡을 수 있지만, 1기압이어도 바람(헬륨)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따라서 하드 디스크 안에 헬륨을 충전하는 것은 결코 어느 시점에 안정해지는 평형 상태가 된다고 볼 수 없으며, 얼마나 두텁고 치밀한 금속 케이스로 가능한 한 오래 헬륨을 가두어 두는가에 대한 시간 싸움이라고 보아야 한다. 다른 공기 분자의 유입 정도나 헬륨의 누설 속도를 대량으로 장기간 측정한 사례가 아직 없으므로, 헬륨 충전 하드 디스크가 아주 오래 되었을 때의 상태는 현재까지 단정지어서 어떻다고[* 헬륨이 저압으로 떨어지는지, 헬륨의 감소와 질소/산소의 유입이 병행하는지] 말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산업용 헬륨 탱크의 경우 연 단위로 방치 보관하는 경우가 많지 않고 수시로 압력을 기준으로 보충하며, 소매품인 풍선 충전용 소형 금속탱크의 경우 보통 제조사에서 최소 1년 정도는 보관에 문제없다고 보증하는 편이다. 결론적으로, 제조사에서 말하는 헬륨 충전 하드 디스크의 헬륨 유지 능력을 판단하려면 '''제품 보증 기간을 가지고 유추'''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전직 삼성전자 하드 디스크 개발 엔지니어의 말에 따르면, 헬륨 충전 하드 디스크의 경우 그 동작 정밀성이 공기 충전에 비해 월등히 유리해진다고 한다. 실제로 하드 디스크의 기록밀도 발달을 결정하는 것은 동작시켰을 때 얼마나 신뢰성 있는 확률로 정밀하게 움직이는지에 달려 있다. 예를 들어 같은 기술수준의 모터와 헤드를 가지고 공기 충전 하드 디스크를 동작시켰을 때 특정 기록밀도에서 0.1%의 확률로 동작이 실패하는데, 동일한 제품에 헬륨을 충전할 경우 0.01%의 확률로 동작이 실패한다면 제조사의 입장에서는 헬륨을 충전하였을 때 더 높은 기록밀도와 속도의 신제품을 상용으로 내놓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확실히 해 두자면, 헬륨의 손실이 일어난다고 해서 그것이 곧 같은 비율로 하드 디스크 수명이 감소했다는 뜻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확률적으로 더 고정밀의 동작이 가능하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이며 헬륨충전에 변화가 생겼다고 해서 성능이나 안정성에 하락이 있을지언정 당장 고장 단계로 가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 실제로 과거에 어느 정도 이상 고용량 하드 디스크는 모두 헬륨 밖에는 답이 없을 것이라고 예측한 것과는 달리, 하드 디스크 부품 기술이 발달하면서 웨스턴 디지털 Ultrastar(구 HGST 사업부) 라인업에서 [[https://blocksandfiles.com/2019/07/23/wd-ultrastar-dc-hc330/|10 TB 에 달하는 공기 충전 하드 디스크]]를 발매하기도 했다. 10 TB 후반 대의 초고용량 하드 디스크들이 지나치게 비싸 정작 서버의 주력으로 쓰이지도 않고 개인용으로도 비현실적인 가격대임에 반해 이 공기 충전식 하드 디스크들은 엔터프라이즈 라인업임에도 동용량의 헬륨 충전 제품과 별 차이 없는 가격이라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이 Ultrastar 8 TB 모델을 내장한 외장형 하드의 경우 아마존에서 2019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꾸준히 $150~$199에 판매되고 있어, 오히려 한국 단품 소매가보다 싸다. 헬륨이 아닌 공기 충전식 하드 디스크들은 필터 숨구멍에 필터를 장착하고 다른 부분은 밀봉한 구조로 되어 있다. 하지만 몇몇 하드 디스크는 워런티 스티커 한 장만 떼면 먼지가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이 있는 경우도 있다. 2014년 9월 10일, 웨스턴 디지털의 자회사 HGST가 10 TB HDD를 내놓았다[[http://www.bodnara.co.kr/bbs/article.html?num=112307|관련 기사 1]], [[http://techholic.co.kr/archives/21855|관련 기사 2]], HGST의 기업용 10 TB HDD는 싱글자기기록(SMR) 기술과 [[헬륨]] 충전으로 용량 10 TB를 구현했다. 그리고 그에 질세라 삼성전자에서는 16 TB짜리 SSD를 냈다. [[2011 태국 홍수]] 사태로 인해 HDD의 값이 갑자기 폭등했다. 특히 1 TB는 2배 정도로 뛰어오른 상황이 일어나 컴퓨터를 맞추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높아진 가격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내려간 [[SSD]]를 반 강제로 구입하게 되었다. 이는 [[규모의 경제]]와도 유관한 일이다. 2015년 경에 [[SSD]]의 주력 상품이 256 GB로 이동했고, 256 GB의 용량은 라이트 유저 입장에서 보조 HDD 없이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경계에 들어가는 용량이다. 다만 2020년대에 들어서 OS와 프로그램, 미디어 파일(음악, 사진, 영상)의 고용량화와 맞물려 가정용이나 사무용으로만 사용하는 라이트유저라 할지어도 512GB~1TB를 디폴트로 잡는게 일반적이다. 보통은 SSD 단일 512GB를 선택하거나 256GB SSD에 2~4TB[* 보통은 2TB(2022년 기준 약 6~8만원)를 선택하지만 용량 대비 가성비는 4/6TB가 가장 좋아서 개중에서 저렴한 4TB(2022, 약 10~13만원, 6테라는 16~20만원선이라 다소 비싸서 보통 대용량이 필요하지 않으면 선택하지 않는다.)를 선택하는 경우도 흔하다.]정도의 데이터 저장용 HDD를 추가하는 것이 가장 흔하다. 2014년 12월 자로 240/256 GB급 [[SSD]]가 15만 원 선의 가격대를 형성했고, 2014년이 SSD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HDD라고 놀고 있는 건 아니어서 15만 원이면 HDD는 3 TB 짜리를 사고도 돈이 남으니 가격 대비 용량은 수년 전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지만, SSD로 일반인에게 필요한 용량을 구성하는 데 드는 돈이 점점 낮아지기 때문에 어느 선을 넘으면 보급율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인텔에서 최근 들어 양산하기 시작한 트라이-게이트 스트럭처를 비롯한 3차원 반도체 공정 또한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었으므로 가격대비 용량 또한 더더욱 증가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모 또한 SSD가 획기적으로 적어 모바일 시장에도 더욱 적합하다. 2018년 8월, [[https://quasarzone.co.kr/bbs/board.php?bo_table=qn_hardware&wr_id=182230|480 MB/s의 속도를 내는 HDD]]가 개발되었다. 다만, 읽기/쓰기 속도만 그렇다는 거지, HDD의 한계 때문에 실질적인 속도는 기존 HDD보다 약간 더 빨라진 것에 그쳤을 것이다. 2020년 8월, 웨스턴 디지털에서 [[http://brand.danawa.com/brand.php?id=wd&menu_seq=59288&listSeq=4362441&method=boardView|18 TB의 HDD]]가 출시가 되었다. 작업 부하량은 550 TB, 평균 무고장 시간은 250만시간 이상의 안정성을 자랑하고 있다. 2009년에 [[https://www.dataslide.com/|데이터슬라이드(DataSlide)]]에서 "[[https://arstechnica.com/gadgets/2009/06/hard-rectangular-drive-takes-the-disk-out-of-hard-disk/|Hard Rectangular Drive]]"(HRD)를 발표했으나 별 소식 없이 묻혔다. SSD보다도 빠르다고 했다. [[허수아비(유튜버)|유튜버 허수아비]]는 [[https://youtu.be/04hTI7l_-ZI]]을 통해, "제조사에서는 수직 방향이 기계적으로 불리하지 않다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경험상으로는 수직 방향이 확실히 수평 방향보다 고장률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제 경험에 의한 거고, 저의 편견일 수도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어떤 유튜브 영상에서는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와 하드 디스크로 동방 프로젝트 음악을 트는데 성공하였다!!![[https://www.youtube.com/watch?v=R6myIbJpUWo&t=104s]] [[Moppy]] 참조 [[베를린(영화)]] 제작진(외유내강)이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오는데, 관세청은 뜬금없이 제작진에 무려 2억 8천 6백만원(286,000,000원)에 달하는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438299&m=1|세금을 요구했다]]. 제작진이 가져온 하드 디스크가 '''실체가 있는 유체물'''로 간주되었기 때문. 이후 한국 영화사들은 해외 로케이션 촬영에 대한 정보를 클라우드에 올리기 시작했다. 한 네티즌은 '''그럼 비트코인을 USB에 담아서 비행기타면 관세내냐? ㅋㅋ'''라고 비꼬았다. 다들 모르고 있는 사실인데 회사, 학교에 내에서 쓰이는 [[복합기]]에는 '''하드디스크가 들어가있다.''' 이는 출력할 문서를 메모리 대신 하드디스크에 임시로 기록하고 출력시키는 방식이다. 따라서 그냥 버렸다간 하드디스크에 있는 문서 파일들이 유출될 수 있다. 물론 보안을 위해 하드디스크를 뺄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아예 처음부터 들어가 있지도 않는 경우도 있다. 하드디스크가 없으면 일반 프린터처럼 메모리 기록 방식으로 출력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